NEW 첨단분야 학과 정원 51명 순증, 수도권 대학 3위
[사진 좌측부터 첨단바이오융합대학 실험실습, 지능형반도체공학과 클린룸 모습]
우리 학교가 교육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총 51명의 첨단분야 학과 정원 순증을 승인받았다. 이는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로,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의 전략적 육성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.
교육부는 수도권 과밀화를 우려해 수도권 대학의 신입생 정원을 엄격히 제한해 왔으나, 2023년부터 반도체, 바이오 등 국가 핵심 산업 분야에 한해 정원 확대를 허용하고 있다. 교원 확보율 100%를 충족하는 대학에만 신청 자격이 부여되며, 교육과정, 교원현황, 실험·실습 환경, 산학협력 등의 평가항목 심사를 거쳐 증원 규모가 결정된다.
우리 학교는 이번 심사를 통해 첨단바이오융합대학 30명,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1명 등 총 51명의 정원을 순증하게 됐다. 이에 따라 첨단바이오융합대학은 75명에서 105명으로,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기존 정원 40명에 학교 자체 정원 20명을 포함해 총 81명으로 정원이 확대된다.
앞서 우리 학교는 2024년에도 미래모빌리티공학과(42명)와 첨단신소재공학과(25명)에서 총 67명의 정원을 순증한 바 있다. 교육부가 첨단분야 학과 정원을 순증한 최근 3년간 우리 학교가 확보한 순증 인원은 총 118명에 달하며, 이는 수도권 대학 중 정원 증가 수 기준 8위, 기존 정원 대비 비율 기준 4위 수준이다.
이번 성과는 우리 학교가 중장기 발전계획 ‘아주비전 5.0’을 바탕으로, 스마트 모빌리티, 신재생에너지, AI·빅데이터, 바이오·헬스케어 등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·연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. 특히, 지역 산업 환경 분석, 산학협력 수요조사, 교육 인프라 고도화 등 대학의 실질적 준비와 실행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.
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실용적 교육과 산학협력, 사회공헌에 기반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며, 미래를 선도하는 실사구시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.